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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정보

유자차 효능 및 부작용 알아봅시다

by 음비 2019. 12. 19.

안녕하세요. 유자는 감귤류에 해당되는 유자나무의 열매를 말하는데요. 이 유자 열매나 껍질을 잘게 잘라 넣어 끓인 차를 바로 유자차라고 합니다. 유자차는 새콤달콤한 맛과 향이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어 주고, 비타민C도 풍부하여 기침이나 감기 예방에도 정말 좋다고 합니다. 특히 10월말에서 11월 초순 서리가 내릴때 수확한 유자로 차를 끓이면 차맛이 일품이라고 합니다. 그럼 아래에서는 유자차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참고하셔서 여러분들의 건강상태를 더욱 업그레이드시켜보시기 바랍니다.




유자차 효능 5가지


1. 뼈건강


나이가 들면 들수록 골밀도가 감소하고 골다공증에 걸리게 될 확률도 증가하게 됩니다. 골다공증에 걸리면 골절이 쉽게 일어나고 회복도 상당히 더뎌지게 되는데요. 


예전에는 골다공증을 나이많은 노인층이 앓는 질환정도로 알고 있었지만, 요즘에는 젊은 남성, 여성들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이러한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운동과 칼슘, 비타민D의 충분한 섭취가 중요합니다.


비타민D는 햇빛에 노출을 많이 하거나, 영양제로 섭취하는 경우가 많고, 칼슘은 잔멸치, 우유 등 음식섭취를 통해 잘해주시면 되는데요. 칼슘이 많은 음식중에 유자차도 빼놓을 수 없다고 합니다.


유자차는 칼슘이 많이 들어 있는 과일 중 하나로, 칼슘의 함유량이 사과, 바나나에 비해 10배이상 들어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유자차를 평소 즐겨 마셔주신다면, 성장기 어린이들의 골격형성은 물론, 골다공증 예방 등 뼈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피부미용


요즘에는 쌩얼이 이쁜 사람이 각광받는 시대이기도 해서, 남성이나 여성분들 모두 피부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미백, 주름제거 등을 위해 각종 스킨케어를 한다거나, 운동, 수분섭취 등 각종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특히 빼놓을수 없는 것이 바로 피부에 좋은 음식인 과일, 채소를 자주 섭취해주는 것이구요. 또한 그러한 음식 중 하나가 바로 유자차입니다. 유자차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여 피부노화 방지, 미백효과, 보습, 항산화 효과까지 있다고 합니다. 또한 유자차에는 펙틴 이라는 수용성 식이섬유소가 들어 있어 모공을 수축시키고 모공기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어 피부에 좋다고 합니다.  




3. 감기 예방과 치료


우리 인체는 계절의 변화에 따라 신체기관들이 낮밤의 온도차에 적응하려고 애를 쓰게 되는데요. 그런데 일교차가 큰 환절기가 되면 기온변화가 너무 급격하게 일어나니까 몸이 제대로 적응못하고 불안정해지며 면역력도 저하되게 됩니다.


특히 낮밤의 일교차가 10도이상 나게 되면 신체균형이 망가지며 면역력 저하 및 피로로 몸이 약해지게 되어 감기 같은 질병에 걸리기 더 쉬워집니다. 따라서 환절기에는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 몸관리를 잘해주어야 합니다.


과로, 과음, 흡연을 금하고, 옷도 따뜻하게 입고 손도 자주 씻고 따뜻한 물도 자주 마셔주어야 합니다. 또한 면역력을 높이고 감기예방에 좋은 차를 섭취해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그중 하나가 바로 유자차입니다.  유자차에는 비타민C 및 구연산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감기예방 및 편도선이 부었을때 치료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비타민C는 바이러스의 활동을 약하게 만들고 증식을 억제하는데 효과가 있고 감기에 걸려도 금방 치유되게 만든다고 합니다. 또한 신맛을 내는 구연산은 체내 면역기능을 활성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유자차에는 리모넨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이 목의 염증 완화, 기침 완화 등에 효과적이며, 피부 보습에도 도움을 주므로 겨울철 코감기, 목감기에 좋습니다. 만약 감기에 걸려서 고생하고 있다면, 따뜻한 유자차를 끓여서 식후 입가심으로 마셔보시는게 어떨까요?


4. 숙취해소


흔히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폭음이나 과음을 해서는 안된다 라는 말을 대부분 알고 계실겁니다. 하지만 연말 술자리라던지, 회식자리 등에 어쩔수 없이 직장인들은 참여할수 밖에 없는 실정인데요.


세계보건기구 WTO에서는 알코올을 1급 발암물질로 규정해 놓고 과음하지 말것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날이 갈수록 간경변증 환자는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데요.


어쩔수 없이 술을 마셔야하는 상황이더라도, 그 양을 줄이고, 숙취해소를 위해 노력한다면 간에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을겁니다. 숙취해소에 좋은 차인 유자차를 음주후에 마셔준다면 유자차안에 들어 있는 비타민C가 주독을 풀어주고, 입안의 술냄새까지 줄여준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5. 만성피로 개선


만성피로란 충분한 휴식을 취함에도 불구하고 1개월이 넘도록 피로가 회복되지 않고 피곤한 증상을 말합니다. 특히 직장인들이 빡빡한 사회생활도 지나친 업무량등에 시달리면서 만성피로증후군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러한 피로감을 그냥 무시하고 방치하기 시작하면 나중에 몸이 약해지고 질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따라서 만성피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영양공급, 휴식, 규칙적이고 적당한 운동, 금주,금연, 주변 가족이나 친구들과 대화 자주하기  등을 해주는게 좋습니다.


또한 만성피로에 좋은 음식인 유자차를 꾸준히 마셔주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왜냐면 유자차에는 구연산, 비타민C가 많이 들어 있어서 피로회복, 스트레스 완화, 소화액의 분비를 늘려 소화 촉진 등에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요즘에는 시중에 유자차 티백이나 유자청을 쉽게 구할 수 있으니, 추운 겨울철 따뜻하게 끓여서 차로 마셔보는게 어떨까요?


그외에도 유자차의효능으로는 혈액순환 증진, 고혈압, 뇌졸중 예방, 소화력 증진, 암예방, 구취 제거, 관절염 완화 등이 있다고 합니다. 


유자차 부작용


유자차는 차가운 성질의 음식으로 평상시에 몸이 찬 사람들은 과다섭취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또한 유자 칼로리는 100g당 48kcal이고 유자차 한잔에 70~80kcal 정도입니다. 유자차를 만들때 설탕, 꿀을 재워서 만드므로 당분이 많으므로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은 너무 많이 먹으면 살이 찔 수도 있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유자차효능 및 유자차부작용에 대해 적어보았는데요. 어릴때 감기에 걸리면 따뜻하게 차를 끓여서 먹은 기억이 있는데, 그밖에도 다양한 효과를 지니고 있었다니 정말 좋은 음식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감사한 마음으로 마셔야겠고, 올 겨울에도 즐겨 마셔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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