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흑마늘은 생마늘을 껍질채 높은 온도에서 구운 후 수십일간 숙성시켜서 만든 것을 말합니다. 흑마늘은 마늘의 매운 맛과 향이 줄어 들어 식감은 쫀득하고 살짝 달달한 맛이 나서 먹기 편합니다. 그럼 아래에서는 흑마늘의 효능과 부작용, 만드는 방법, 보관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씁니다.
흑마늘 효능
피부 노화방지 - 흑마늘에 함유된 유황화합물은 피부세포의 재생을 돕고 피부의 탄력성증진, 피부보습 등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여드름, 검버섯, 습진 등 피부트러블을 완화하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항산화 작용 - 흑마늘에는 생마늘에 존재하지 않는 멜라노이딘 화합물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은 항산화 작용을 하여 인체내 유해산소를 제거하여 면역력 강화, 각종 질병을 예방한다고 합니다.
특히 흑마늘의 항산화 능력은 생마늘의 10배에 달랄 정도라고 합니다. 생마늘을 숙성시켜 흑마늘을 만드는 과정중에 알리신 성분이 항산화 물질인 S-아릴시스테인으로 바뀌면서 항산화능력이 더욱 향상된다고 합니다.
피로회복 - 흑마늘에는 비타민B, 아미노산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흑마늘에 들어 있는 멜라노이딘 화합물이 항산화 작용을 하여 피로를 회복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항암 작용 - 흑마늘에는 생마늘에는 없는 S-아릴시스테인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항암작용, 암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또한 흑마늘에는 게르마늄, 셀레늄 성분이 함유되어 항암 작용, 신진대사 증진, 항산화 작용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심혈관질환 예방 - 그외에도 흑마늘효능에는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 좋다는 것이 있습니다. 흑마늘에 풍부한 S-아릴시스테인, 멜라노이딘 등의 성분은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원인을 줄여주고,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흑마늘에는 스테로이드 사포닌, 다이알릴다이설파이드 성분이 들어 있어 인체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줍니다.
간기능 개선 - 흑마늘에 들어 있는 셀레늄 성분은 간의 해독을 돕고, 간보호, 간기능을 증진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 니다. 평상시 만성피로, 스트레스, 과음 등을 자주 하시는 분들이라면 흑마늘로 간을 보호해보시기 바랍니다.
흑마늘 부작용
보통 생마늘을 먹으면 속쓰림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흑마늘은 생마늘에 비해 덜 자극적이고 속쓰림도 덜한 편입니다.
그래도 흑마늘은 기본적으로 마늘이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자극을 줄 수 있으며, 과다섭취할 경우 위장장애, 소화불량 등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 위장이 약하신 분들은 적당량 먹는 것이 좋고 공복에는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흑마늘에는 혈액이 응고되는 것을 막아주는 성분이 있으므로 혈전용해제를 복용중인 심장질환자나 혈액응고제를 복용중이신 분들은 섭취시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흑마늘 만드는 방법
먼저 마늘을 껍질을 벗기지 않은 채 통째로 찜통에 집어 넣고 20분 정도 쪄줍니다. 그러면 마늘의 알이 투명하게 될 정도로 익혀지게 됩니다.
그후 찐 마늘을 전기밥솥에 집어 넣은뒤 보온 기능으로 10~15일 가량 숙성시켜줍니다. 그후 꺼내서 햇볕에 10일 정도 말려주시면 됩니다. 완성된 흑마늘은 알만 발라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드시면 됩니다.
흑마늘 보관법
흑마늘은 밀폐 용기에 담아서 서늘한 장소에서 1개월 정도 보관할 수 있습니다. 냉장보관을 할 경우 6개월 가량 보관할 수 있습니다.
냉동보관을 할 경우 알만 발라서 넣어두면 되는데, 1년 가량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흑마늘의효능 및 흑마늘부작용, 만드는 방법, 보관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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