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꽁치는 영양가가 가득한 등푸른 생선으로, 저렴하고 통조림으로도 많이 나와 가정에서 쉽게 요리할 수 있는 음식입니다. 제철은 10월~11월 가을이며 이 시기의 꽁치가 살도 많고 가장 맛있습니다. 그럼 아래에서는 꽁치의 효능과 부작용 손질법 비린내 제거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꽁치 효능
심혈관 질환예방 - 꽁치의 기름 성분은 DHA, EPA 같은 불포화지방산이기 때문에, 혈액내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완화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 동맥경화, 고혈압, 심근경색 등과 같은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참고로 꽁치를 소금구이로 요리해먹는 경우가 많은데, 너무 오랜 시간 구우면 우리 몸에 유익한 지방 성분이 손실되기 때문에 적당하게 굽고 먹는 것이 좋습니다.
골다공증 예방 - 꽁치에는 소고기에 비해 칼슘 성분이 4배나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뼈, 관절을 이루는 성분인 콜라겐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게다가 꽁치에는 이러한 칼슘의 흡수를 도와주는 비타민D도 풍부하고, 오메가3 지방산도 풍부하여, 골다공증, 뼈건강에 효과가 좋습니다.
두뇌 건강 - 등푸른 생선인 꽁치에는 뇌건강에 도움을 주는 DHA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DHA성분은 성장기 어린이들의 뇌발달, 학습능력 향상은 물론, 노인들의 뇌세포 노화방지, 치매 예방, 집중력, 기억력 증진에 도움을 줍니다.
노화방지 - 꽁치에는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A 성분이 들어 있어 노화방지에 도움을 줍니다. 또 꽁치에 함유된 핵산도 항산화 물질이라 노화방지, 성인병 예방 및 피부미용에 좋습니다.
빈혈 예방 - 꽁치의 붉은 살 안에는 비타민B1, 2, 철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혈액생성을 돕고 빈혈예방에 효과적입니다. 평상시 철 결핍성 빈혈을 앓고 계신 분들이라면 꽁치를 가끔씩 먹어주시면 좋을 것입니다.
면역력 강화 - 그외에도 꽁치효능에는 면역력강화에 좋다는 것이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환경에 노출됨으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면역력 저하는 세균, 바이러스의 공격에 취약해지고 질병에 걸릴 위험을 높이게 됩니다.
꽁치에는 비타민A 성분이 소고기에 비해 5배 이상 풍부하게 들어 있고, 셀레늄, 엽산, 오메가3 등과 같은 성분이 풍부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꽁치 부작용
꽁치는 기름에 조리하게 될 경우 꽁치에 풍부한 불포화지방산이 녹아내려서 영양가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구이, 튀김보다는 끓이거나 찜으로 먹는 것이 더욱 몸에 좋습니다.
또 꽁치는 체질에 따라서 설사, 두드러기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꽁치를 먹을때 버섯, 무, 배추 같은 채소와 같이 먹어주면 좋습니다.
그리고 꽁치에는 퓨린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에, 체내 요산 수치를 높일 수 있으므로 통풍을 앓고 계신 분들이라면 과다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꽁치 손질법
꽁치는 통조림이 아닌 생물의 경우 금방 부패해버리므로 구입후 바로 조리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생물을 손질할때는 머리를 자른뒤, 배를 갈라서 내장을 발라내 꺼냅니다.
그후 꽁치를 소금물로 깨끗이 씻고 먹기 좋은 크기로 토막낸 뒤, 소금을 뿌려서 냉장보관이나 냉동보관하시면 되겠습니다.
꽁치 비린내 제거법
꽁치조림을 할때 바닥에 무를 깔아서 조리하시면 무의 유황화합물이 꽁치의 비린내를 제거해줍니다. 또한 꽁치구이를 먹을때는 꽁치에 레몬을 뿌려서 먹으면 비린내를 잡아줍니다.
또 꽁치구이를 할때는 비린내의 원인이 되는 내장은 깔끔하게 제거해주시고, 10분 가량 맥주에 담가 뒀다가 흐르는 물에 씻어주시면 비린내가 제거됩니다.
그리고 꽁치구이를 할때 대파, 마늘을 함께 넣고 구워주시면 맛도 더욱 좋아지고, 대파와 마늘의 향이 꽁치의 비린내를 잡아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여기까지 꽁치의효능 및 꽁치부작용, 손질법, 비린내 제거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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