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등어는 농어목 고등어과의 바다물고기로, 제철은 9월말~12월초입니다. 고등어는 대표적인 등푸른 생선으로써, DHA와 EPA성분이 풍부해 뇌발달 및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라 많은 분들이 구이나 조림 등 다양한 요리로 즐겨먹고 있습니다. 자 그럼 아래에서는 고등어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좀더 자세히 살펴볼텐데요. 어디에 좋은지 참고하신뒤 즐겨 섭취해보시기 바랍니다.
고등어 효능 5가지
1. 뇌건강
사람의 뇌는 몸무게의 2퍼센트밖에 되지 않지만, 대사량의 25퍼센트나 차지하고 신경계를 통합하며 500억개가 넘는 신경세포가 존재할 정도로 중요한 기관입니다.
이러한 뇌를 꾸준히 사용하지 않고, 영양공급도 충분히 해주지 않으면, 뇌는 퇴화하게 되며, 치매나 뇌졸중 등 각종 뇌질환의 위험성도 커지게 됩니다.
뇌를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악기배우기, 외국어배우기, 게임하기, 노래암기하기 등 평소 뇌를 자주 사용하기, 평소 자주 사용하지 않는 손을 사용하기, 생선먹기, 운동하기,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줄이기, 균형감각을 높이기 위해 자갈 길 걷기 등의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뇌에 도움을 주는 음식인 고등어를 먹는 것도 효과적인데요. 고등어에는 오메가3 불포화지방산인 EPA와 DHA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EPA는 뇌졸중 예방에 도움을 주고 DHA는 두뇌기능 향상, 노인성 치매예방에 좋아 아이들이나 수험생, 노인들에게 특이 좋다고 합니다. 오메가3지방산의 일일 권장량은 500~2000mg인데 고등어 한 토막이면 1g의 오메가3지방산을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2. 눈건강
요즘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눈의 피로, 충혈, 안구건조증, 시력저하 등 눈이 나빠지시는 분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눈은 평소 건강할때 지켜주는게 좋은데요. 눈건강을 위해서는 1시간마다 5~10분정도 원거리 쳐다보기, 안구운동, 컴퓨터의 모니터는 눈보다 아래에 위치시키기, 눈 자주 깜빡이기, 자기전에는 렌즈빼기, 어두운 곳에서 책보지 않기, 째려보지 않기, 건조한 겨울에는 가습기를 틀어 안구건조증과 충혈예방하기 등의 생활습관을 지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눈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데, 그중 하나가 바로 고등어입니다. 왜냐면 고등어에는 오메가3 지방산 성분이 풍부하여 신경 세포막과 망막에 있는 세포구조 유지, 안구 표면의 염증완화, 안구건조증 예방, 눈물막보호, 황반변성 예방등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눈이 안좋으신 분들은 평소 고등어조림이나 구이를 즐겨 먹어보시는게 어떨까요? 참고로 싱싱한 고등어를 고르는법은 크고 살이 단단하고, 청록색으로 광택이 있으며 손으로 눌러봤을때 탄력성이 있는게 싱싱하다고 합니다.
3. 노화방지
인간은 태아일때는 엄마의 뱃속에서 10개월동안 핵산을 공급받으며 끊임없는 세포분열을 하며 생명체로써 활발히 활동하게 됩니다.
하지만 20대에 들어서부터는 몸속에 핵산의 양이 적어지게 되며 노화가 진행될 수 있는데요. 이러한 핵산부족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하루에 1,200mg가량의 RNA핵산을 공급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핵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음식으로는 고등어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고등어에는 핵산, 비타민, 아미노산 등 성분이 풍부해 신체세포 활성화, 몸속 호르몬 균형조절로 노화방지, 피부노화 억제 등에 효과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게다가 고등어에는 필수 미네랄인 셀레늄 성분도 다량 함유되어 있어 노화속도를 지연시켜준다고 합니다. 특히 고등어의 껍질 안쪽 붉으스름한 살 부위가 흰살보다 셀레늄함량이 높다고 합니다.
4. 중금속 배출
중금속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노출될 수 있는 독소로써, 먹는 음식이나 조리기구, 배기가스, 미세먼지 등에 의해 우리 인체내에 축적되게 됩니다.
몸속에 중금속이 과다하게 쌓이면 면역력 저하, 집중력 하락, 신경이나 호르몬 체계에 문제가 발생,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 고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중금속을 몸속에서 배출하기 위해서는 반신욕, 채소나 식이섬유 섭취, 운동하기, 물 자주 마시기 등의 노력을 기울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중금속배출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먹는 것도 좋은데요. 그중 하나가 바로 고등어입니다. 고등어에는 아연, 셀레늄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체내 중금속을 배출하는데 효과적이며, 면역력 증강, 호르몬생성 등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5. 골다공증 예방
골다공증이란 인체내에 콜라겐과 칼슘이 감소하여 뼈에 구멍이 나고 약해져서 부러지기 쉬운 상태를 말합니다. 그래서 골다공증에 걸리면 조그만 충격에도 골절이 일어나기 쉽고, 특히 무릎 관절염을 앓고 있다면 더더욱 발병률은 높아지게 됩니다.
무엇보다도 폐경기 후의 여성들은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면서 뼈도 약해지게 되어 골다공증의 발병률도 증가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걷기운동, 칼슘섭취, 하루에 20분 햇볕쬐기 등의 노력을 기울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골다공증예방에 도움을 주는 음식인 고등어를 먹는 것도 좋은데요. 고등어에는 칼슘 성분이 풍부하여 뼈건강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비타민D 성분 또한 풍부해 칼슘의 흡수율을 높여준다고 합니다. 특히 비타민D의 경우 90%이상은 하루에 20분가량 햇볕을 쬐면 인체내에서 합성되며, 나머지는 고등어같은 음식을 먹음으로써 보충할 수 있습니다.
그외에도 고등어효능에는 빈혈개선, 피부미용, 다이어트, 숙취해소, 심혈관질환 예방, 항암작용, 혈액순환 증진, 우울증 완화, 편두통 완화 등이 있습니다.
고등어 부작용
고등어의 칼로리는 100g당 약 183kcal가량 되므로 너무 많이 먹으면 살이 찔 수 있습니다. 고등어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200g이하, 반 마리 이하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고등어는 다른 생선들에 비해서 산화와 부패가 아주 빠르게 일어나며, 그와 함께 비린내도 심해집니다. 부패가 일어나면 고등어에 함유된 히스티딘 성분이 히스타민이라는 독성물질로 바뀌면서 두드러기, 복통을 유발할수도 있으니, 가급적 빠르게 조리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고등어의효능 및 고등어부작용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저도 평소에 밥도둑인 간고등어를 가끔 먹곤 하는데 이렇게 몸에도 좋은 효과가 많았다니, 앞으로도 감사한 마음으로 즐겨 섭취하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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