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파야는 중남미 일대가 원산지인 열대 과일로, 성장속도가 아주 빠릅니다. 파파야는 식감이 부드럽고 맛은 달콤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콜럼버스가 처음 맛을 본뒤 천사의 열매라고 감탄했을 정도라고 합니다. 그럼 아래에서는 파파야의 효능과 부작용 먹는법, 보관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파파야 효능
심혈관 질환 예방 - 파파야에는 리코펜, 비타민C, 카로틴, 플라보노이드 등과 같은 항산화 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들 항산화 물질들은 체내 유해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는 높여서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소화 촉진 - 파파야에 다량 함유된 효소인 파파인에는 라이페이스, 프로테아제, 아밀레이스가 포함돼있습니다. 이들 성분은 지방분해, 소화촉진, 식욕증진, 소화장애 완화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피부미용 - 파파야에는 항산화물질인 비타민C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콜라겐을 합성하는데 도움을 줘 피부미용에 좋다고 합니다. 평소 피부색이 많이 칙칙해지거나, 피부가 많이 상하신 분들이라면 파파야를 즐겨 먹어보는 것도 좋겠네요.
눈건강 - 파파야에는 아스타잔틴, 크립토잔틴 등과 같은 항산화성분이 풍부합니다. 이들 성분들은 인체 내에서 비타민A와 비슷한 기능을 하며, 피부와 눈건강에 좋고, 시야를 밝게 만들고, 눈의 피로를 완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게다가 파파야에 들어 있는 제탄타인 성분은 눈에 해로운 광선을 차단하고 시력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항암작용 - 파파야에는 흔히 토마토에 풍부하다고 알려진 리코펜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리포켄은 유방암 등과 같은 암의 진행속도를 늦추는데 도움을 줍니다.
뼈건강 - 그외에도 파파야효능에는 뼈건강에 좋다는 것이 있습니다. 파파야에는 비타민K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에, 체내 칼슘의 흡수율을 높여주며, 뼈 및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파파야 부작용
파파야는 차가운 성질의 음식에 속합니다. 따라서 평상시에 위장이 약하고 몸이 차가운 체질의 사람이 과다섭취할 경우 설사, 복통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당량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파파야는 수축작용을 하므로, 임산부의 경우 섭취에 주의를 기울이며, 소량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파파야 먹는법
파파야는 생으로 먹거나, 아니면 잼, 샐러드, 주스 등으로 먹기도 합니다. 특히 파파야에는 단백질 분해효소인 파파인이 들어 있기 때문에 소화촉진에 좋으므로, 육류를 먹고 난 뒤 후식으로 섭취하면 좋습니다.
색깔이 노란 파파야는 단 맛이 강하고 과육이 풍부해 그냥 먹어도 좋고, 주스로 먹기에 좋습니다. 색깔이 녹색인 파파야는 단맛은 약하지만 아삭아삭한 식감 때문에, 샐러드 같은 요리로 만들면 좋습니다.
파파야를 먹을때는 먼저 반으로 갈라준 뒤, 속에 있는 씨를 제거해줍니다. 씨는 말린 뒤에 볶아서 차로 마시면 됩니다.
씨를 뺀 파파야는 껍질을 제거하고 안쪽 부분만 먹으면 되는데, 단면을 자르고, 안쪽에 칼집을 내준뒤, 껍질쪽을 눌러주시면 알맹이만 올라오므로 그걸 섭취해주시면 됩니다.
파파야 보관법
파파야는 통풍이 원활하고 서늘한 장소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온도는 18~22도 가량이 좋으며, 보관은 7일이내로 그전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파파야의효능 및 파파야부작용, 먹는법, 보관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