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사리는 여러해살이 양치식물이며, 전국의 서늘하면서도 양지바른 곳에서 쉽게 채취할 수 있습니다. 고사리는 변비, 골다공증 예방은 물론 피부미용 등 다양한 효과가 있어 많은 분들이 나물요리로 해서 많이 드시곤 합니다. 저도 정말 즐겨 먹는 음식이기도 한데요. 그럼 아래에서는 고사리 효능과 부작용은 어떤게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알아보고 먹는 다면 보약이나 다름없을 것입니다.
고사리 효능 6가지
1. 면역력 증진 - 환절기가 되면 아침, 낮, 저녁의 온도차가 크기 때문에 몸이 적응하는데 에너지 소모가 커서 면역력이 저하되기 쉽습니다. 반면 이런 날씨에는 바이러스가 활동하기에 적합하기 때문에 평소 몸이 건강하던 사람도 감기 같은 질병에 걸리기 쉬운데요.
이런 시기에는 고사리와 같은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고사리에는 각종 비타민, 무기질 성분들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 귀중한 성분들이 인체의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혈액순환을 증진시켜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2. 변비 완화 - 한국인의 30%는 변비로 고생하고 있을 정도로 흔한 증상입니다. 배가 더부룩함, 소화불량, 복통, 두통 등이 복합적으로 나타나 스트레스를 받기 쉬운데요.
변비를 개선하기 위해선,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 섭취, 충분한 수분 공급, 매일 30분이상 걷기 운동 등을 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고사리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장운동을 도와 변비 예방에 참 좋습니다. 또한 식이섬유는 장내 존재하는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장내 환경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3. 고사리의효능 : 심혈관질환 예방 - 나이를 먹어가면 갈수록 혈관은 노화되어 딱딱해지고, 콜레스테롤 등의 노폐물이 축적되어 동맥경화증이 일어나기 쉽습니다. 이것이 계속 진행되면, 심근경색, 협심증, 신부전증, 뇌줄중 등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되게 되는데요.
고사리안에는 칼륨 및 섬유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이 성분들이 체내 나트륨 배출 및 혈관 내 축적된 해로운 콜레스테롤 제거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혈액도 깨끗하게 만들어주며, 몸의 붓기 완화에도 좋습니다.
4. 골다공증 예방 - 골다공증은 노화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뼈안의 칼슘이 배출되어 뼈가 약해지고 구멍이 나서 골절이 쉽게 되는 질환입니다. 특히 골다공증 환자의 94%는 여성이라고 하는데요.
뼈 건강을 위해서는 하루 30분이상 근력운동과 걷기는 물론, 칼슘이 풍부한 음식, 비타민D 섭취가 권장됩니다. 고사리에는 칼륨 및 칼슘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 골다공증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5. 피부미용 - 요즘 뷰티에 관심갖는 여성이나 남성분들이 증가함으로 인해, 백옥같이 투명하고 깨끗한 피부에 대한 열망도 강렬해지고 있습니다. 피부미남, 피부미녀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을 정도로 피부는 외모에 차지하는 비중이 큰데요.
고사리는 각종 비타민 성분이 함유되어 있고, 단백질, 칼슘, 인, 각종 무기질이 풍부해 피부노화를 방지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피부와 점막을 보호하는데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6. 고사리효능 : 다이어트 - 전문가들에 따르면 요즘 젊은층의 당뇨병 환자가 증가한 이유를 비만인구 증가로 꼽고 있습니다. 그만큼 비만은 당뇨, 지방간, 고혈압 등 각종 대사질환의 원인이 되는데요.
고사리는 100g당 39kcal로 저칼로리 음식에 속합니다. 또한 풍부한 섬유질로 인해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하시는 분들께서도 고사리나물을 식단에 포함시키기에 적합합니다.
고사리 부작용
고사리에는 비타민B1 성분을 파괴하는 아노이리나제 효소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생으로 고사리를 과다섭취하면 비타민B1 결핍증인 각기병에 걸릴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고사리에는 프타퀼로사이드라는 발암물질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생으로 많이 먹을 경우 해롭다는거고, 생 고사리의 독성과 해로운 물질들은 물에 잘 녹아 빠져나오며, 열과 알칼리에 취약합니다. 그래서 고사리 독성 없애기 위해 생고사리를 물에 1일 가량 담가뒀다가 10분이상 소금물에 삶은 뒤 먹으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또한 고사리가 남자들의 정력을 감퇴시킨다는 설도 있는데, 생으로 먹지 말고 삶아서 먹고, 적당히만 먹으면 괜찮다고 합니다. 그리고 고사리는 성질이 차가운 음식에 속하기 때문에, 너무 과다하게 섭취하면 설사나 복통을 일으킬 수도 있으니 주의합니다.
그럼 여기까지 고사리의 효능과 고사리부작용에 대해 적어보았는데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반찬 중에 하나가 고사리 나물인데 요즘엔 많이 못먹어 본것 같습니다. 우리 몸에도 참 좋다고 하니, 저도 기회가 되면 한번 먹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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