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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정보

도라지 효능 및 부작용 손질법 보관 방법

by 음비 2021. 5. 22.

안녕하세요. 도라지는 특이한 향과 씁싸름한 맛이 나는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풀입니다. 보통 봄에 나는 도라지가 더욱 맛과 향이 진하며, 생으로 먹어도 되고 데친 뒤에 나물로 무쳐서 먹기도 합니다. 도라지는 비타민, 칼슘, 철분, 식이섬유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며, 오래된 것일수록 약효가 더욱 뛰어나다고 합니다. 그럼 아래에서는 도라지의 효능과 부작용 손질법 보관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도라지 효능

 

면역력 강화 - 도라지에 함유된 아르기닌, 트립토판 등의 아미노산과 사포닌, 이눌린 성분은 인체의 면역력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환절기같을때 몸의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에 자주 걸리시는 분들이라면, 도라지를 먹어주시면 면역력을 강화해 감기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기관지 건강 - 도라지에서 쓴맛을 내는 사포닌 성분은 기관지의 점액 물질의 분비를 늘려서 세균으로부터 기관지를 보호합니다.

 

또한 도라지는 기침, 가래를 완화하고 목 주변의 통증 완화, 기관지염, 편도선염, 인후염 등 기관지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참고로 도라지 추출물을 기관지질환을 일으키는 세균에 주사해봤더니, 대략 80퍼센트 가량의 항균 효과를 냈다고 합니다.

 

변비 완화 - 요즘 한자리에 오래도록 앉아서 일을 하시거나, 운동부족, 섬유질이 부족한 식사 등으로 변비에 걸려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도라지에는 수분 및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장운동을 촉진하고, 몸속 노폐물 배출, 변비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고혈압, 당뇨 완화 - 도라지에 있는 사포닌 성분은 간속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완화하고, 스테로이드와 갤릭 엑시트 분비량을 늘려 콜레스테롤 대사에 영향을 미쳐서 고혈압 및 당뇨병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말린 도라지를 꾸준히 먹어주면 좁혀져 있는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고혈압, 당뇨를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설사 완화 - 도라지는 약간 따뜻한 성질을 지닌 음식입니다. 그래서 평상시에 몸이 차가운 체질이거나, 복통, 설사를 자주하시는 분들이 먹으면 그러한 증세를 완화하는데 좋습니다.

 

골다공증 예방 - 그외에도 도라지효능에는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 좋다는 것이 있습니다. 골다공증은 골밀도가 낮아서 약간의 충격으로도 뼈가 골절될 수 있는 질환입니다. 특히 남성보다 여성에게 많으며, 폐경기 이후가 되면 골밀도가 빠르게 감소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도라지에는 칼슘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골다공증을 예방할 뿐 만 아니라, 성장기 어린이들의 뼈와 치아의 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도라지 부작용

 

도라지는 평소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들이 과다섭취하면 복통, 설사를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적당량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도라지에 함유된 사포닌 성분은 우리 몸에 유익한 성분이지만, 적혈구를 파괴하는 용혈작용을 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심장질환, 뇌혈관질환으로 인해 혈전 용해제 또는 항응고제 성분의 약을 복용중이라면 먹을때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도라지 손질법

 

도라지는 잔뿌리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손질하는게 번거로운 편입니다. 일단은 잔뿌리부터 제거하신 후에, 칼로 긁어서 도라지의 껍질을 벗겨주고 물로 잘 씻어 줍니다.

 

껍질이 벗겨진 도라지를 자잘하게 찢은 뒤, 소금을 뿌리시고 주물러주시면 특유의 쓴맛이 빠져나갑니다. 그후 도라지를 물에 담가두시면 됩니다.

 

도라지 보관 방법

 

도라지는 껍질을 벗기지 않은 상태로 신문지로 돌돌 말아준 뒤, 통풍이 잘 되고 시원한 장소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대략 4~5도 정도 되는 온도의 장소에 보관하시면 되며, 너무 장기간 보관하기 보다는 10일이내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도라지의효능 및 도라지부작용 손질법 보관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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