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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정보

톳 효능 및 부작용 보관방법 알아봐요

by 음비 2021. 6. 30.

안녕하세요. 톳은 갈조식물 모자반과에 속하는 해조류입니다. 톳은 사슴의 뿔, 꼬리와 비슷하게 생겼다해서 녹미채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특히 칼슘, 철, 요오드 등 각종 영양소가 푸웁해 바다의 불로초라 불리기도 합니다. 그럼 아래에서는 톳의 효능과 부작용 보관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톳 효능

 

면역력 강화 - 면역력은 외부에서 침입하는 세균, 바이러스 등으로부터 우리 몸이 방어해내는 능력을 말합니다. 실내외 온도차가 심해지거나, 영양부족, 고연령일추록 면역력도 저하되기 쉽다고 하는데요.

 

톳에는 칼슘, 마그네슘, 철, 요오드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할 뿐 아니라, 톳의 끈적거리는 질감을 내는 후코이단 성분이 들어있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뼈 건강 - 한국인들은 칼슘 섭취량이 부족해서 뼈건강이 나쁜 경우가 많고 골다공증의 위험도 높다고 합니다. 톳에는 칼슘이 우엉에 비해 6배, 우유에 비해 15배나 들어 있을 정도로 풍부하여 성장기 어린이의 뼈성장을 돕고 성인들의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갱년기 증상 완화 - 톳에는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역할을 하는 물질이 들어 있어서 갱년기, 폐경기 여성들의 만성 피로, 우울증, 불면, 안면홍조, 요실금 등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빈혈 예방 - 빈혈이 있으면 두통, 피로감, 식욕저하, 메스꺼움, 현기증, 피부의 창백함, 쉽게 숨이 참, 발열, 설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톳에는 철분이 시금치의 4배나 들어 있을 정도로 풍부하기 때문에 철 결핍성 빈혈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중금속 배출 - 요즘 미세먼지, 환경오염 등으로 인하여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이 몸에 쌓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금속이 지나치게 쌓이면 스트레스, 염증, 신경장애, 장기손상, 암 등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톳에는 수용성 식이섬유인 알긴산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에, 인체에 축적된 중금속과 유해물질들을 몸밖으로 배출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혈관질환 예방 - 톳에는 알긴산, 후코이단 등과 같은 수용성 섬유소가 풍부하여 혈액 내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며, 혈액순환을 증진하고 피를 맑게 만들어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 등과 같은 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다이어트 - 그외에도 톳효능에는 다이어트에 좋다는 것이 있습니다. 톳의 칼로리는 100g당 24kcal가량으로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완화, 포만감 등으로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이 먹기에 적합합니다.

 

톳 부작용

 

톳에는 다른 해조류에 비해서 무기비소가 더 많이 들어 있다고 합 니다. 그래서 톳을 생으로 너무 장기간 과다섭취할 경우 비소때문에 말초신경장애, 피부질환, 암 등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톳은 물에 불리고 삶아서 섭취해야 합니다. 생 톳을 끓는 물에 5분 정도 데친 뒤에 물은 버리고 톳만 먹어주시면 안전하다고 합니다.

 

톳 보관방법

 

톳은 일단 흐르는 깨끗한 물에 씻어서 이물질을 제거하고 차가운 물에 20~30분 가량 불려주면 소금기가 빠져나갑니다.

 

불린 톳을 끓인 소금물에 넣어 데친뒤 톳의 색이 녹색으로 변하면 차가운 물로 헹궈줍니다. 이때 식초를 같이 넣어주면 비린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손질을 완료한 톳은 비닐봉지, 지퍼백 등에 넣어 냉장보관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말린 톳의 경우 습기가 생기지 않도록 잘 밀봉한 뒤 서늘한 장소에 보관을 해주시면 됩니다.

 

여기까지 톳의효능 및 톳부작용 보관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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