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란은 닭이 처음으로 알을 낳기 시작하여 2~3주 이내로 낳은 달걀을 말합니다. 일반 달걀에 비해서는 크기가 작긴 하지만, 식초와 달걀을 혼합해서 만든 초란음료는 우리 몸에 유익한 성분들이 많습니다. 자 그럼 아래에서는 초란의 효능과 부작용, 만드는법, 먹는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초란 효능
골다공증 예방 - 초란의 달걀 껍데기에는 칼슘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초란을 만들때 식초에 담그게 되는데, 이때 껍데기에 있는 칼슘이 식초에 용해되어 칼슘 성분이 더 흡수가 잘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초란을 먹으면 관절염 예방, 노년층의 골다공증 예방 등 뼈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특히 골밀도는 50세를 전후로 급격히 줄어들게 되는데, 특히 10대, 20대 젊을때부터 골밀도를 높이고 관리를 해주셔야 나이가 들었을때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면역력 강화 - 면역력이 약해지면 질병에 걸리기 쉬워지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도 피로하고 기운이 없어서 일상생활에 활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초란에는 양질의 단백질과 철분, 칼슘, 마그네슘, 오메가3, 아미노산 등 각종 영양소들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어서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심혈관 질환 예방 - 초란 안에는 레시틴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중성지방을 감소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초란을 즐겨 먹으시면 동맥경화, 고지혈증, 이상지질혈증, 뇌졸중 등과 같은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여성 질환 예방 - 초란은 인체를 따뜻하게 만들어 주고 혈액순환을 증진시키기 때문에 생리통을 앓는 여성 분이나, 갱년기 여성들에게도 좋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폐경기 여성의 30%는 골다공증을 앓고 있다고 하는데, 초란에는 칼슘도 많아서 여성들의 골다공증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피로회복 - 그외에도 초란효능에는 피로회복에 좋다는 것이 있습니다. 초란에는 구연산, 단백질 및 각종 미네랄 성분들이 다양하게 함유되어 피로가 심할때 초란을 마셔주면 피로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봄이 되면 춘곤증이 찾아와 피로감과 나른함이 몰려올때 옛 조상님들은 초란을 먹어서 몸에 기운을 넘치게 하고 피로를 회복했다고 합니다.
다이어트 - 초란은 1알의 칼로리가 70~80kcal로 낮고, 단백질은 풍부합니다. 이처럼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이라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이 먹기에도 적합합니다.
초란 부작용
평소에 소화기관이 약하신 분들은 초란을 과다섭취하면 장 트러블을 유발할 수도 있으니 적당량 먹는 것이 좋습니다.
초란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35~40ml 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초란 만드는법
먼저 초란을 만들때는 필히 유정란을 사용하셔야 하며, 식초는 현미식초 같은 천연식초, 곡물식초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흐르는 물에 계란을 씻어 준뒤, 마른천으로 물기를 닦아줍니다. 그후 유리병에 계란을 조심스럽게 넣은 뒤 유정란과 식초를 1:1 비율로 되게 식초를 부어줍니다.
그후 공기가 침투하지 않게 뚜껑을 꽉 닫은 뒤, 14일간 숙성시켜줍니다. 14일 이상 숙성해야 비린내가 나지 않습니다.
그러면 계란 껍질이 식초에 녹아서 얇은 막만 남게 되는데요. 이제 뚜껑을 열고 이쑤시개나 나무젓가락으로 계란을 톡하고 터트린 뒤, 잘 섞어주시면 됩니다.
그후 가는 체 또는 얇은 거즈 천에 초란음료를 부어서 걸러주시면 됩니다. 걸러준 초란음료는 유리병에 잘 담아서 필히 냉장보관해서 드시면 됩니다.
초란 먹는법
이 초란음료는 하루에 3회, 식후 2~3분정도 후에 소주컵으로 1/2컵 정도로 해서 마셔주시면 됩니다.
그냥 먹는 거보다는 꿀, 과실즙 등을 섞어서 먹는 것이 더 맛이 좋습니다. 또한 꿀을 섞은 초란액을 샐러드 먹을때 드레싱으로 뿌려서 드시면 새콤달콤해서 맛이 좋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초란의효능 및 초란부작용, 만드는법, 먹는법에 대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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