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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정보

토사자 효능 및 부작용 채취시기 먹는법

by 음비 2021. 5. 16.

안녕하세요. 토사자는 메꽃과 한해살이 덩굴 식물인 새삼에서 열리는 씨앗을 말하며, 한방에서는 약재로 귀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토사자라는 명칭은 토끼도 허리나 다리뼈를 다쳤을때 토사자의 줄기를 먹고 상처를 치유하고 다음날 깡충깡충 뛰어다녔다해서 붙여진 것이라 합니다. 그럼 아래에서는 토사자의 효능과 부작용, 채취시기, 먹는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토사자 효능

 

간기능 개선 - 요즘 과음을 하시거나, 직장에서 과로를 하셔서 간이 나빠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간이 나빠지면 몸이 계속 피로하고 기운도 안나게 되는데요. 이럴때 토사자를 차로 달여 마셔주시면, 간수치를 정상화하고 간을 보호해주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신장 기능 개선 - 신장이 나빠지면 몸속의 노폐물을 소변으로 제대로 배출하지 못해 체내에 독이 쌓이게 됩니다. 또한 신장건강이 나빠지면 혈관, 심장, 뼈도 약해지고 만성신장질환자들은 빈혈도 쉽게 걸리게 됩니다.

 

토사자는 신장기능을 개선하며 소변이 잘 나오도록 해 몸속 노폐물 배출 및 부종 완화 등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눈건강 - 토사자에는 루테인, 비타민 등과같은 성분이 풍부하여 눈의 피로 개선, 시력보호, 황반변성, 백내장 등과 같은 안구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뼈 건강 - 토사자에는 칼슘 성분이 풍부해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만들고 노인들의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허리와 무릎이 시린 증상을 완화하고, 골절상을 치유하는데 도움을 주며, 노화로 인해 허리 근육이 약해진 사람에게 좋다고 합니다.

 

스태미너 강화 - 그외에도 토사자효능으로는 스태미너 강화에 도움을 준다는 것입니다. 토사자는 혈액순환도 증진시키며, 기초체력을 강화하며, 남성들의 원기회복을 돕는데 좋습니다.

 

피부미용 - 토사자에는 항산화 물질도 풍부하여 체내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노화방지에 도움을 줍니다. 토사자를 달인 물로 세안이나 팩을 해주시면 기미, 주근깨, 피부미백, 피부노화 방지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토사자 부작용 

 

토사자는 특별한 부작용은 없습니다만, 과다섭취하면 변비를 유발할 수도 있으므로 적당량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토사자는 독성은 없으나 맛이 맵고 열을 내는 성질이 있어서 몸에 열이 많은 체질이라면 과다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토사자 채취시기

 

토사자는 보통 산, 들, 구릉지 등에 서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토사자의 채취시기는 8~10월 이며, 작고 하얀 꽃이 이삭 모양으로 핀 뒤, 열매가 맺히게 되는데, 이때 채취해서 줄기나 열매를 약재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토사자 먹는법

 

토사자는 직경 2mm의 작은 크기의 씨인데, 아주 단단해서 잘 깨지지가 않습니다. 물론 물기를 빼고 그대로 사용해도 되지만, 찌거나, 볶음, 가루로 만들어서 사용하면 더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차로 끓여 마시게 되는데, 토사자 20~30g을 물 1.5리터에 넣은 뒤, 20~30분 가량 끓여서 달인 물을 마셔주시면 됩니다. 하루에 1~2잔 정도 차로 마셔주시면 되며, 꿀을 타서 마시면 더 맛이 좋습니다.

 

만약 가루를 낸 것이라면, 토사자 가루를 컵에 1스푼 넣고 끓인 물을 붓고 꿀을 조금 타서 먹어주시면 됩니다.

 

술로 만드는 방법도 있는데, 토사자를 깨끗하게 씻은뒤 햇볕에 2~3일 가량 말려줍니다. 그후 토사자와 술을 1:3비율 정도로 밀폐용기에 담은 뒤, 어둡고 서늘한 장소에 3~4개월 보관했다가 토사자주를 마셔주시면 됩니다. 

 

그럼 여기까지 토사자의효능 및 토사자부작용, 채취시기, 먹는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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