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샐리러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샐러리는 아삭아삭한 식감과 함께, 독특한 향을 가진 채소입니다. 향이 워낙 강하고 특이하기 때문에, 호불호가 좀 갈리기는 하는데요.
하지만 샐러리에서 풍기는 독특한 향은 아피인 성분때문이며, 신경계를 자극하여 정서안정에 도움을 주며, 위액분비를 도와 소화도 잘되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서양에서는 샐러리를 민간요법으로도 사용해왔고, 요리를 할때 자주 쓰이고 있습니다. 특히 줄기 부분보다 잎에 영양분이 더욱 풍부하다고 합니다.
샐러리 영양성분
샐러리에는 칼륨이 풍부하여 혈압완화에 도움을 주며, 비타민A(베타카로틴)도 풍부하여 피부와 점막을 튼튼하게 하고 눈의 피로도 해소합니다.
또한 샐러리에는 비타민U가 함유돼 위산과 자극적인 물질로부터 위벽을 보호하며, 비타민C도 풍부해 피부미용, 콜라겐 생성을 도와줍니다.
그리고 비타민E도 풍부해서 노화방지, 혈액순환을 돕고,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변비예방 및 장내 환경을 개선해줍니다.
특히 비타민A는 샐러리의 잎에 특히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줄기에 비해 2배가량 더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외 각종 비타민 성분이나 식이섬유도 줄기보다 잎에 더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샐러리를 먹을때는 그 영양소들을 풍부하게 얻기 위해 줄기보다 잎을 더 즐겨 먹는 것이 좋습니다.
샐러리 효능
피부미용 - 샐러리에는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C가 풍부하여 콜라겐 생성을 돕고, 기미 주근깨의 원인이 되는 멜라닌 생성을 억제합니다.
눈건강 - 비타민A는 시력에 직접 관여하는 영양소로써, 비타민A가 부족하면 안구건조증, 야맹증 등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샐러리에는 비타민A가 풍부해 눈건강을 지키고, 피부와 점막을 튼튼하게 만들어 줍니다.
혈액순환 증진 - 몸이 차가우면 면역력도 약해지고 자잘한 질병에 걸리기 쉬워집니다. 샐러리에는 비타민E가 풍부한데, 이 성분은 혈관확장, 혈액순환 증진 효과를 통해 냉증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샐러리 잎에 함유된 향기 성분인 피라진은 비타민E와
뼈 건강 - 샐러리에는 비타민K가 풍부하여 골밀도를 높이고 골절을 방지하여, 골다공증 예방이나 성장기어린이의 성장발육에도 도움을 줍니다.
변비 완화 - 샐러리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식이섬유는 인체내에 들어가 소화액에 의해 분해되지 않으므로 대변의 양과 무게를 늘리고, 대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해 변비완화에 효과적입니다.
체중조절 - 또다른 샐러리효능은 다이어트에 좋다는 것입니다. 샐러리의 칼로리는 100g당 12kcal로 낮을 뿐 아니라, 지방이 적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이 식단에 포함시키기에 적합합니다.
불면증 완화 - 샐러리에는 멜라토닌 성분이 풍부하여, 불면증, 우울증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만약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다면, 샐러리 줄기 하나와 바나나 하나를 함께 갈아서 잠들기 전에 먹어주면 숙면에 도움을 줍니다.
진통 효과 - 샐러리에는 향기를 내는 피라진, 테르펜 성분이 들어있어 진정 작용으로 자율 신경의 혼란을 바로잡고, 두통, 생리통 등의 진통 작용에도 좋습니다.
샐러리 부작용
샐러리는 식이섬유가 많아 변비개선에 좋지만, 과다섭취할 경우 설사, 복통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당량 먹는 것이 좋습니다.
임산부가 샐러리를 과다섭취할 경우 출혈 혹은 자궁수축을 유발할 수도 있으므로 과다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자작나무의 꽃가루 또는 쑥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은, 샐러리에서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샐러리의효능 및 샐러리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전 샐러리의 강한 향때문에 그렇게 선호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이렇게 우리 몸에 유익하다는걸 알게 되니, 앞으로는 즐겨섭취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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