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양배추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양배추는 1년내내 시장이나 마트 등에서 판매하기 때문에 우리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채소입니다. 양배추의 제철은 크게 3번의 시기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1월~3월은 겨울철에 수확되는 겨울 양배추가 있으며, 3월~5월에 수확하는 봄 양배추, 7월~8월에 수확하는 여름 양배추 이렇게 제철이 세 시기로 나뉘어 집니다. 이중에서 늦가을부터 겨울동안 생산된 양배추의 맛이 가장 좋은 편입니다.
양배추에는 비타민U, K, 칼슘, 베타카로틴, 칼륨, 엽산, 식이섬유 등 다양한 영양성분들이 함유되어 있어서 위장건강, 골다공증 예방, 체중조절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위장이 약한 사람들이라면 양배추나 양배추즙 등을 꾸준히 먹는 것만으로도 위궤양, 위염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일 것입니다.
양배추 효능
위염, 위궤양 개선
현대인들은 위염이나 위궤양 등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주 차갑거나 뜨거운 음식, 맵고 자극적인 음식, 음주, 헬리코박터 세균 감염 등이 원인이 되어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위염이나 위궤양으로 인해 복통, 메스꺼움, 구토, 설사, 혈변 등에 시달리고 있다면 양배추를 즐겨 먹어보시기 바랍니다. 양배추에 다량 함유된 비타민U는 위벽 강화, 손상된 위점막의 재생을 돕기 때문에 위염, 위궤양 등 위장질환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흔히 돈까스를 먹을때 옆에 양배추가 곁들여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튀김요리를 먹음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속쓰림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양배추에 들어 있는 비타민U는 가열하면 파괴될 수 있습니다. 또한 양배추에 있는 수용성 영양소는 물에 너무 오래 두면 용해되어 빠져나가므로, 양배추를 짧은 시간동안 빠르게 씻은뒤, 생으로 갈아서 양배추즙으로 먹거나, 샐러드 등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비타민U는 양배추의 심에 특히 많으므로 심도 같이 먹는게 좋습니다.
상처치유
양배추에는 비타민K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K는 혈액응고 작용을 하기 때문에, 지혈이 빨라지며, 상처치유의 속도가 증가하게 됩니다.
뼈건강
양배추에는 칼슘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양배추 100g당 29mg가량의 칼슘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칼슘은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만들어줍니다. 성장기어린이는 물론, 노인들의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특히 양배추에는 칼슘의 흡수율을 낮추는 옥살산성분이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먹으면 인체내 칼슘의 흡수율도 높은 편입니다.
정신안정
양배추에 들어있는 칼슘은 불안한 정신을 안정시키는 효과도 있어서 불안증, 우울증, 스트레스 완화에도 효과적입니다. 칼슘은 양배추의 겉 잎과 심 부분에 특히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고혈압 완화
양배추효능으로 고혈압완화와 혈관질환 예방이 있습니다. 양배추에는 칼륨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칼륨은 몸속에 있는 염분을 배출하여 고혈압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암예방
양배추를 먹으면 글루코시놀레이트를 씹거나 소화하는 과정에서 이소티오시아네이트 라는 항암 물질이 생기는데, 이것이 유방암, 결장암, 폐암, 간암 등의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또한 양배추는 신체내 염증이 암으로 발전하는 것으 막아주어 대장암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양배추의 이러한 항암효과를 높이려면 최대한 익히지 말고, 조금만 익히거나 생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양배추 부작용
양배추즙을 너무 과다섭취하게 되면, 복통, 설사 등을 유발할 수도 있으므로 적당히 먹는게 좋습니다. 양배추즙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1~2포 이하입니다.
또한 양배추에는 요오드 흡수를 방해하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생 양배추를 섭취할 경우 갑상선이 붓거나, 갑상선에 안좋은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갑상선이 약하신 분들은 삶거나, 살짝 데친뒤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럼 여기까지 양배추의효능 및 양배추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저도 평소에 씻은뒤에 생으로 자주 뜯어 먹곤 하는데, 이렇게 우리 몸에 유익했다니 앞으로도 자주 섭취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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